테슬라 뺨칠 '루시드' 출격.. 20분 충전에 800km 훌쩍

조회수 2020. 9.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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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최강을 가리자.' 테슬라의 대항마 루시드 모터스가 9일 첫 양산 승용차인 '루시드 에어'를 공개했다.

내년초 출시를 시작할 루시드 모터스는 약 9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 사이에서 럭셔리 전기세단을 선보이게 된다.

테슬라가 긴장하는 이유는 초고속 전기 충전 시스템과 슈퍼카를 능가하는 속도다. 루시드 에어의 충전 20분이면 300마일(483㎞)을 달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1회 충전으로 517마일(832㎞)의 주행을 검증하기도 했다.

최고시속 322km로 테슬라의 파워를 훌쩍 넘어선다. 총 4가지 모델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루시드는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차량을 판매한다. 이미 유럽과 중동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예약금은 1000~7500달러 선결제다.

초고속 충전시스템으로 수소차에 타격이 예상된다. 테슬라와 루시드의 경쟁 브랜드인 수소차 니콜라도 곧 수면위로 나서서 미래차 경쟁을 시작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루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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