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현대차 '신형 투싼' 탄다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letico Madrid)’ 선수단에 신형 투싼을 증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라 리가(La Liga)’ 소속 명문 축구클럽으로 현대차는 2018년부터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 후원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인 공식 유튜브 계정에 관련 영상 업로드하고 선수들에게 차량 무료 증정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조오 펠릭스, 야닉 카라스코, 사울 샤이게즈 선수와 아만다 샘페드로, 데이나 카스텔라노스, 토니 듀건 등 여자팀 선수들이 등장, 신형 투싼을 타고 카스틸라 플라자, 넵튜노 광장 등 마드리드의 상징적인 거리를 주행하고 마침내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 도착한다.

경기장 잔디에는 현대차 및 신형 투싼 출시를 축하하는 로고가 새겨졌으며 선수들에게는 1.6리터 터보엔진에 44.2kW 전기모터가 장착된 올 뉴 투산 하이브리드 모델이 제공됐다.

해당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226마력 최대토크 35.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현대차는 공식 팀 컬러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모두 레드 색상이 적용된 투싼을 증정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