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7000rpm까지 돌리는 2.3리터 터보 엔진 추가하나?

조회수 2020. 12. 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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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디비전 N에는 i30 N, 벨로스터 N, i20 N 정도 모델이 존재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4기통에 1.6~2.0리터 정도의 저배기량을 기초로 한다는 것. 작고 날렵한 ‘코너링 악동’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것이 이유다. 하지만 ‘고성능 브랜드’에서 내놓은 모델로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한방이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이에 현대 N이 새로운 엔진을 추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N 전용 엔진은 4기통 2.3리터 터보 구성을 갖는다. 여기에 사용 가능한 엔진 회전수는 7000rpm까지다. 

참고로 현재 벨로스터 N의 엔진 회전수는 6500rpm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보다 높은 엔진 회전수를 사용해 체감적인 부분을 포함해 실제 성능까지 모두 높이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현대차는 높은 한계치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는 WRC와 TCR에서 쌓은 노하우를 엔진으로 이식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어떤 모델부터 이 엔진이 탑재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는 국내외에서 벨로스터에 2.3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개발을 하는 ‘RM’ 시리즈는 아직 양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다른 모델을 통해 탑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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