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의 끝판왕' 볼보 신형 V90 CC 국내 출시..6900만원부터

조회수 2020. 10. 21. 13: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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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가 신형 V90 크로스컨트리(CC)를 출시하며,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7년 브랜드 모듈화 플랫폼 SPA를 바탕으로 제작된 V90 CC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과 넓은 적재공간, 높은 지상고를 바탕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신형 V90 CC는 한층 정교해진 디자인 디테일과 다양한 편의사양, 최신 파워트레인 및 첨단 안전 패키지 등을 갖췄다.

외관은 3D 형태 엠블럼과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 및 전방 안개등, 스키드 플레이트 등으로 자신감 넘치는 인상을 완성했다. 기존대비 20mm 늘어난 측면부는 블랙 휠 아치 및 사이드 가니쉬와 더불어 새로운 휠 디자인이 도입됐다. 후면에는 시퀀셜 턴 시그널이 포함된 풀 LED 테일램프와 함께 친환경 파워트레인에 걸맞는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신차는 전 트림에 초미세먼지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기 청정기능을 비롯해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사이드 선 블라인드, 파워 폴딩 리어 헤드레스트,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및 2열 USB C 포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주력 모델인 프로(PRO) 트림에는 시트 색상에 따라 피치드 오크 또는 그레이 애쉬로 제공되는 패널 마감을 통해 보다 개인화된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한 시트는 앞좌석 전동식 사이드서포트 및 쿠션 익스텐션, 마사지 기능을 비롯해 열선 및 통풍 시트를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이 조합된다.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이라는 글로벌 전략에 따라 디젤 엔진이 전면 배제되고,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 및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맞물려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8kgㆍm를 발휘한다.

주행 보조 사양으로는 앞 차량과 간격 및 차선 중앙을 유지하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II, 차량ㆍ보행자ㆍ자전거ㆍ대형 동물까지 감지하는 시티 세이프티,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이 전 트림에 동일하게 탑재된다. 아울러 과속으로 인한 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고 속도를 제한하는 ‘케어 키’도 기본 제공된다.

신형 V90 CC의 국내 판매가는 6900만원~7520만원이다. 보증 기한은 5년/10만km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는 차와 함께하는 모든 여정에서 느끼는 새로운 삶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미 많은 고객이 그 가치를 인정해주고 계신 XC90 및 S90과 더불어 신형 V90 크로스컨트리의 출시로 완성된 90 클러스터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의 정수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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