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스타렉스 포착, 와이드해진 그릴

조회수 2020. 9. 23. 07:54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현대차 신형 스타렉스(US4)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게재된 신형 스타렉스는 와이드해진 전면부 그릴과 상하가 분리된 헤드램프, 신규 파워트레인, 첨단 사양 적용 등 파격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신형 스타렉스는 2021년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스타렉스는 13년만에 풀체인지를 거친다. 신형 스타렉스의 전면부는 차량 전체 폭에 가까운 넓은 그릴과 함께 현대차 싼타페, 팰리세이드, 베뉴 등과 같은 상하가 분리된 헤드램프가 낮은 위치에 적용된다. 헤드램프 상단에는 주간주행등이 탑재된다.

측면부는 프론트 오버행은 줄이고 리어 오버행은 늘려 안정적인 프로포션을 확보했다. 낮아진 보닛과 매끄럽게 루프라인까지 이어진 A필러가 현행 스타렉스와는 다른 이미지다. 1열 창문의 크기를 대폭 확대해 가시성을 개선했다. 2열에는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밴의 실용성과 공강 활용성을 위해 기존 스타렉스와 같은 박스형 디자인이 유지됐다. 세로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는 LED가 사용된다. 특히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스타렉스는 기존 리프 스프링 방식의 리어 서스펜션이 멀티링크로 변경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플로팅 타입의 디스플레이와 신규 스티어링 휠 등 현대차 최신 사양이 적용된다. 특히 금속 액센트가 적용된 대시보드의 송풍구는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신형 투싼과 유사하다. 시트의 가죽 품질과 마감 소재 변경 등을 통해 고급감을 높인다.

신형 스타렉스의 파워트레인은 수출형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포함해 2.5리터 가솔린 터보, 스마트스트림 D2.2 디젤, 기존 스타렉스의 2.4리터 LPG 엔진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ADAS 기능이 개선된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