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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10세대 신형 S 클래스, 추가 공개된 신기술 3가지

김훈기 기자 입력 2020.08.05. 14:38 수정 2020.08.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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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가 다음달 2일, 10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최초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신차에 적용되는 신기술 3가지를 추가 공개했다. 앞서 벤츠는 신차의 전면 디자인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오는 9월 2일, 신형 S 클래스가 글로벌 공개될 예정이며 신차에 새롭게 탑재될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엔진 세부 정보가 포함된 안전과 기술 관련 시스템을 추가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먼저 신형 S 클래스에는 완전히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인 'E-엑티브 바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이 탑재된다. 해당 시스템은 새로운 적응형 댐퍼와 5개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 20개의 센서와 카메라로 구성되고 노면과 주행 스타일에 맞춰 초당 1000회 모니터링 시스템이 가동되어 서스펜션 감도를 조절한다. 벤츠는 해당 시스템이 도로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예를 들어 커브 길 주행에서 서스펜션은 승차감 향상을 위해 모터사이클처럼 차체 좌우를 경사지게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벤츠 S 클래스에 탑재된 다양한 센서들은 운전자가 예상하지 못한 측면 충돌 또한 사전 인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충돌이 감지되면 차량의 서스펜션을 최대 8cm까지 들어 올려 운전자와 승객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앞좌석의 새로운 중앙 에어백 시스템과 연동되어 머리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벤츠는 새로운 후륜 조향 시스템이 이전 모델에 비해 선회력을 약 2미터 줄여 기동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후륜 조향 각도를 최대 10도, 4.5도 등 두 가지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형 S 클래스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능동형 조향보조, 주차 보조 등을 포함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고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긴급 제동 시스템 또한 제공된다. 벤츠 기술진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완전히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활성화된다. 신형 S 클래스에는 새로운 LED 메트릭스 헤드램프가 130만개의 움직이는 마이크로 미러를 특징으로 보다 정확하게 전방 도로를 비추고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연동되어 안전한 야간 주행 또한 가능하다.

또한 신차에는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과 48볼트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하고 전통적인 V8, V12 엔진 또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순수전기차 또한 제공될 예정으로 새로운 EQS 모델은 내년 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해당 모델이 완전충전시 최대 310마일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티저 이미지와 스파이샷을 통해 일부 예상이 가능한 신형 S 클래스 디자인은 전면부의 경우 소폭 확대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형 라이더 센서의 탑재가 눈에 띈다. 또한 헤드램프는 보다 얇고 예리한 모습으로 새롭게 자리한다. 측면부는 테슬라 차량을 연상시키는 히든 타입 도어핸들이 장착되고 공기역학성능을 고려한 차체 설계가 기본을 이룬다. 후면부는 앞서 출시된 신형 E클래스를 연상시키는 가로배치 테일램프를 비롯 벤츠의 최신 패밀리룩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신형 S클래스는 기술적 측면에서 인테리어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자는 보다 얇아진 운전대와 대형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을 만날 수 있으며 센터콘솔에는 12.8인치 세로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탑재됐다. 이를 통해 MBUX 인포테인먼트는 보다 발전된 방식의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또 실내 곳곳의 마감재는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뒷좌석의 경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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