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C클래스 실내 포착, S클래스급 실내

조회수 2020. 10. 29.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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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C클래스 실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포착된 신형 C클래스의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 및 세로형 디스플레이, 터치식 공조기, 터치식 스티어링 휠 등 신형 S클래스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계승했다. 신형 C클래스는 2021년 상반기 출시된다.

신형 C클래스의 실내는 벤츠가 최근 공개한 신형 S클래스와 유사한 레이아웃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디지털 계기판과 함께 태블릿 PC를 연상시키는 세로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기존 센터페시아의 공조기 및 각종 토글 스위치는 터치식으로 변경된다.

AMG 라인에는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이 탑재된다. 스티어링 휠의 림 앞면과 뒷면의 센서 패드를 통해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갖춰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 차량 내 각종 보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터치 버튼은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식 풀터치 방식이다.

또한 기존 센터터널의 각종 버튼도 센터페시아 터치 스위치에 통합돼 센터터널의 수납공간이 대폭 확대된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햅틱 기능을 지원하며, 음성인식, 메르세데스 ME와 같은 벤츠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신형 C클래스의 외관은 E클래스 부분변경, 신형 S클래스로 이어지는 벤츠 세단 최신 패밀리룩이 입혀진다. 전면부 그릴은 아방가르드, AMG 라인 등 트림에 따라 다른 디자인으로 적용된다. 개선된 MRA 플랫폼을 통해 휠베이스가 기존보다 길어질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C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C200, C300, C350과 디젤 C200d, C220d로 운영된다. 모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인 EQ 부스트와 9G-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고성능 하이브리드 AMG C53과 전통적인 AMG C63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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