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함에 감성까지 더한 '하이브리드 끝판왕'..렉서스 ES300h [손재철의 이 차를 말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2020. 11.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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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인 렉서스 ‘ES 300h’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체험평가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주목도가 재차 오르고 있다.

소비자체험평가 ‘올해의 차’는 소비자 전문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의 평가부분 중 하나로, 소비자가 새 차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평가한다. 특히 1년 이내 새 차 구입자 대상으로 제품만족도와 초기품질, 3년 이내 새 차 구입자의 비용대비가치 그리고 2년내 구입 예정자 디자인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차량을 선정해오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중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인 ‘ES 300h’ 가을 시즌 아래 재차 주목받고 있다.


■컴포트 완성미 끝단 보인 렉서스 ‘ES 300h’

이처럼 ES 시리즈 중에서도 ‘ES 300h’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는데는 이 차량에 신형 ‘GA-K’ 플랫폼에 2.5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달아 ‘주행감과 연비, 친환경 효율성’ 면에서 3박자를 꿰찬 점이 높은 평가를 얻고 잇기 때문이다. 아울러 ‘도발적인 우아함’으로 내외관을 감싼 디자인컨셉트는 럭셔리 세단의 기품을 렉서스만의 언어와 품새로 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과하지 않은 ‘오버 드로잉’ 방식임에도 스포티한 감성을 함께 갖춰 수요층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도 남을 모양새다. 물론 기존 ‘ES’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감각적이고 부드러운 조향 반응도 여전하다.

‘ES’는 지난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로 승차감, 정숙성, 편안한 실내 공간 면에서 다재다능한 렉서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7세대에 이른 진화 속 ES 300h는 새로운 플랫폼과 정제된 디자인, 장인정신이 깃듯 인테리어로 글로벌 마켓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르 더한 점도 반전’ 매력 포인트다.

‘GA-K’ 플랫폼 덕에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날카로운 핸들링을 함께 지닌 것인데 여기에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해 운전하는 재미까지 돋보이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났다.

렉서스 ES 300h 실내 인테리어. 고급가죽과 소재를 덧입혀 이 차가 추구하는 완성도 높은 세단의 멋스러움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신형 2.5ℓ 엔진·럭셔리 공간미 우수

동력 성능과 연비 성능, 환경 성능의 밸런스가 뛰어난 신형 2.5ℓ 엔진은 41%의 뛰어난 열효율을 실현했고 직분사와 포트분사를 병행하는 ‘D-4S’와 ‘전기모터’에 의해 제어되는 가변 밸브 타이밍을 적용할 줄도 안다.

인테리어에선 클래스 탑 수준의 거주성을 매력적으로 확보했다.

확장된 휠 베이스로 커플 디스턴스가 이전 세대 대비 7㎜더 늘어나 더욱 충분한 레그룸을 제공하며 이상적인 등받이 각도를 지녀 장거리 주행에서도 탑승객의 피곤함이 덜한 점도 셀링포인트다. 마감재는 고급 가죽에 프리미엄 금속 소재, 부드러운 패드 등을 사용, 감성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10개의 에어백은 기본이고 업그레이드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모듈까지 더해 멋스러움에 이어 주행 안전성 면에서도 듬직한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을 포함한 것이고 대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킥 오픈 파워 트렁크, 렉서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7개의 스피커를 단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도 품고 있어 궁극의 감성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추천할 만한, 완성도 높은 럭셔리 중형 세단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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