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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도어 달린 G바겐, 호플 얼티메이트 HG

서동현 입력 2020. 12. 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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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문을 마주 보며 여는 ‘코치 도어’는 운전기사를 둔 뒷좌석 승객이 쉽게 타고 내리기 위해 만들었다. 이 문을 넣은 SUV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유일하다.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오프로더 G바겐에도 코치 도어를 넣으면 어떤 느낌일까? 독일 튜닝회사 호플이 ‘얼티메이트 HG’를 통해 그 궁금증을 해결했다.

제 아무리 오프로더라 하더라도 G바겐 뒷좌석에 앉아 고속도로를 느긋하게 달리고 싶은 고객도 있다. 최대 90°까지 열리는 문을 활짝 열면 높은 차체에 편히 올라타도록 전동식 사이드 스텝이 스르륵 내려온다. 덕분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승하차가 가능하다.

얼티메이트 HG는 실내가 외모보다 더 눈에 띈다. 고급스러운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로 시트와 대시보드, 필러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감쌌다.


핵심은 뒷좌석 시트. 제대로 된 최고급 차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4인승으로 만들었다. 높게 솟은 센터콘솔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터치스크린, 마사지 기능, 공조장치 버튼 등 갖은 편의 장비를 집어넣었다.

안락한 장거리 이동을 위해 S 클래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목 베개도 헤드레스트 아래에 달았다. 발 아래는 부드러운 양털 카펫으로 발 딛는 매 순간이 고급스럽다. 트렁크 바닥은 블랙 하이그로시와 알루미늄으로 정성스레 꾸몄다. 스크래치가 생길 법 하지만 이 정도 쯤은 감수해야 한다.


반짝이는 외모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수직 그릴과 곳곳에 두른 크롬 장식 그리고 차체에 두른 투톤 컬러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떠오르게 한다. 지붕 앞자락 끝에는 멋진 보조등을 달았고 탄소섬유로 만든 스페어 타이어 커버, 터빈 스타일 23인치 단조 휠로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얼티메이트 HG의 자세한 파워트레인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직 호플에 튜닝을 의뢰한 고객만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글 서동현 기자
사진 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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