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브랜드에 지쳤나' 볼보 신형 S90, 사전계약 1000대 돌파

조회수 2020. 7. 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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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럭셔리함을 고루 갖춘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사전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

올 하반기 프리미엄 E세그먼트(준대형)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S90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벤츠 BMW 아우디 등 흔히 보게되는 독일 3사 브랜드와 달리 새로운 감성 덕분에 불과 16일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분석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S90`의 사전계약 대수가 16일 만에 1000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신형 S60의 기록을 상회하는 성과다.

이만식 볼보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사전계약 성과는 그동안 편향된 형태로 성장해온 국내 E세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오늘날 볼보를 대표하고 있는 SUV, XC90과 더불어 세단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선보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S90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과 인간중심 철학을 반영한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최상위 모델이다.

특히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볼보의 첨단 인텔리세이프 테크놀로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인스크립션 모델에는 새로운 컨티뉴엄 콘과 더불어 노이즈 캔슬레이션, 재즈클럽 모드가 추가된 영국의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및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된다.

국내에는 새로운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따라 250마력의 48볼트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405마력(가솔린 318마력+전기모터 87마력)의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안전 및 편의사양, 5년 또는 10만 km의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탁월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S90 국내 판매 가격은 △B5 모멘텀(6,030만원) B5 인스크립션(6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8540만원) 등이다. 공식 고객 인도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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