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투싼(NX4) 미리보기, 파격적인 디자인 예고

조회수 2020. 8.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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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NX4)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어드바이스가 게재한 신형 투싼 예상도는 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투싼은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와 함께 신규 파워트레인 도입이 예고됐다. 10월 국내 출시가 예정됐다.

신형 투싼의 외관은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같은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가 적용됐다. 현대차 디자인 아이덴티티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가 더욱 강조된다. 전면부는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돼 색이 변하는 입체적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의 그릴이 특징이다.

특히 비전 T 콘셉트카와 유사한 히든 시그니처 램프가 적용됐다. 히든 시그니처 램프는 그랜저 부분변경, 신형 쏘나타에 먼저 사용된 바 있다. 헤드램프는 히든 시그니처 램프 아래 범퍼에 위치한다. 측면부는 굵은 캐릭터라인으로 볼륨감이 강조된다.

리어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리어램프를 이어놓은 가로바도 점등된다. 번호판은 트렁크에 부착되며, 방향지시등은 리어램프와 분리돼 범퍼 하단으로 내려왔다. 트림에 따라 루프랙이 적용된다. 신형 투싼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사용돼 차체 크기가 커진다.

신형 투싼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30mm, 전폭 1865mm, 전고 1665mm, 휠베이스 2730mm다. 현행 투싼 대비 전장 150mm, 전폭 15mm, 전고 20mm, 휠베이스는 60mm가 길어졌다. 크기는 커진 반면 공차중량은 줄었다. 1.6T 가솔린 기준 15~20kg 무게를 감량했다.

차세대 투싼의 실내는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로 변경된다. 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와 공조기는 얇은 패널 위에 띄운 듯한 디자인이며, 전자식 기어버튼(SBW), 전자식 계기판, 4-스포크 스티어링 휠, 슬림하게 디자인된 에어벤트 등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의 1.6 T-GDI 엔진과 7단 DCT 변속기 조합과 1.6 T-GDI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소음과 진동을 개선한 2.0R 디젤 엔진이 얹어진다. 하이브리드는 6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향후 2.5 T-GDI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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