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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 후속, 증강현실 HUD 탑재한다

김한솔 기자 입력 2020.07.08. 13:22 수정 2020.07.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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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신형 S클래스(W223)의 일부 사양을 9월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신형 S클래스는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함께 대형 디스플레이, 신규 MBUX 시스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HUD에는 증강현실 기술이 새롭게 도입됐다.

신형 S클래스의 변화는 실내에 집중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조사부가 양산차 중 가장 큰 형태로 확인되며, 증강현실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한다. 센터페시아에는 테블릿 PC를 연상시키는 세로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물리 버튼이 크게 줄었다.

공조 시스템 역시 디스플레이에 통합됐다. 드라이브모드 변경 등의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하단에 적용된다.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증강현실 기능을 지원하며, 벤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y-MBUX가 탑재된다.

도어 패널에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내장되며 전용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열선, 통풍, 마사지, 메모리 기능과 윈도우 조작까지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은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식 센서 기술을 통해 스와이프가 가능한 터치 방식이다.

차세대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년부터 개발한 신규 플랫폼이 사용되며 후륜 조향 시스템과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다. 다임러그룹은 연례 총회를 통해 신형 S클래스에서 레벨3 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형 S클래스의 외관은 벤츠 최신 패밀리룩이 입혀졌다. 슬림해진 헤드램프에는 CLS와 유사한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그릴은 범퍼 일체형으로 디자인됐다. 리어램프는 역삼각형 스타일의 가로형 리어램프로 변경되며, 크롬 가로바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라인업을 비롯해 V8 엔진까지 EQ부스트가 포함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PHEV 모델의 순수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100km다. 차세대 S클래스 기반의 마이바흐에는 V12 엔진과 4MATIC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