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GT 내달 출시, 어떤 차?

조회수 2020. 12. 3. 12: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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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가 내달 국내 출시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파사트 GT는 내달 중순 국내 출시와 함께 계약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차량 인도는 2021년 초 이뤄진다. 제타와 달리 한정 판매되지 않으며, 2.0리터 TDI 디젤 모델이 출시된다.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파사트 GT는 2.0리터 4기통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모델도 출시된다.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전륜구동 기준 14.9km/ℓ(도심 13.4, 고속도로 17.4)다.

신형 파사트 GT는 부분변경 모델로 전면부 그릴과 범퍼, 헤드램프 디자인이 변경됐다. LED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하단에서 상단으로 이동했다.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이다. IQ.LIGHT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의 국내 도입 여부는 미정이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으며, PASSAT 레터링이 트렁크 중앙에 배치됐다. 범퍼 하단에는 일체형 듀얼 머플러팁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신규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계기판, 3세대 MIB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포함된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기존의 아날로그 시계는 삭제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메뉴와 강화된 음성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도 사용할 수 있다.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방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통합된 트래블 어시스트가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된다.

한편, 폭스바겐 7세대 제타 론칭 에디션의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7세대 제타는 수입차의 대중화를 위한 폭스바겐코리아의 전략형 모델이다.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국산차 수준인 230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2650대가 모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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