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차박에 딱 맞는 대형 SUV, 기아 모하비

조회수 2020. 9. 19. 16: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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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아웃도어 라이프도 편하게 즐길 모델..KIA MOHAVE V6 3.0 4WD








(사진/더아이오토) 최근 어려운 사회현상으로 인해 대부분이 오너들이 자신과 가족의 시간을 여유롭게 만들어가기 위한 동반자로 넓은 공간을 갖춘 SUV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SUV 중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 기아 모하비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좀더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새롭게 탄생해도 모하비라는 명칭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이유도 마니아들에게 믿음을 주었던 모습과 신뢰에서 제시된 부분이라고 하겠다.

MOHAVE. 기아 플래그십 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가 출시된 후 이전 모델에서부터 이어온 인기가 마니아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높은 동력성능을 기본으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도록 구성된 공간 등은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부분들이다. 특히, 모하비는 유저들이 부족하게 생각했던 부분인 좀더 고급스러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까지 위치를 높이고 있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속 도심과 자연이라는 두 가지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이 시장에서 성장세를 거듭했지만 오너들의 만족스러움을 얻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SUV에 유저들의 생각을 담으면서 변화에 성공했고, 기아 모하비도 이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특별함을 원하는 유저들을 위한 스페셜 SUV로 변화를 거듭해 왔고, 이제는 ‘차박’이라는 의미에도 어울리는 모델이 됐다.

기아 모하비는 지난 2008년 첫 모습을 드러낸 후 8년이 지나는 시간 동안 변화를 진행하기 보다는 럭셔리한 SUV로 자리를 잡아 왔다. 하지만 2016년에 들어서면서 모하비는 부분변경을 통해 럭셔리 SUV를 기다리는 오너들의 팬심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시승을 진행한 모하비 더 마스터는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로워졌다. 특히, 시티라이프는 물론 아웃도어 라이프 속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는 모델로 입지를 구축했다.

STYLE/듬직한 차체 속 넉넉함을 갖춘 패밀리 SUV

프리미엄 대형 SUV인 기아 모하비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선 굵고 기품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는 각각 4,390X1,920X1,790(루프랙 제외 1,765mm), 휠베이스는 2,895mm로 넓은 공간을 확보해 더 편안함을 가지도록 했다.

프런트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된 크롬 몰딩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면서 럭셔리 SUV의 성격을 완성했다. 여기에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풀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사이드는 신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추었다. 리어는 프런트와 같은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가 적용됐고,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가 추가됐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레터타입 엠블럼와 듀얼타입 머플러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플래그십 SUV의 면모를 자랑한다.

실내공간은 간결하고 넓은 수평 지향 구조로 디자인해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한 공간을 연출하고 대형 화면을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이테크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여기에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쉬,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 간결하고 모던한 버튼을 적용해 세련된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입체 패턴 무드 램프 등이 적용됐다.

또한, 12.3인치 내비게이션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공조 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OTA, 서버 기반 음성인식 카카오아이 등과 함께 차에서 집에 있는 IoT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이 적용됐다. 여기에 고음역대 트위터 스피커부터 초저음역대 서브 우퍼와 서라운드 스피커까지 총 15개의 스피커를 장착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DRIVING/날렵한 드라이빙, 그 보다 더 좋은 차박 라이프 시작

잠시만이라도 도심의 바쁜 일상에서 탈출해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도록 만드는 것도 SUV가 갖고 있는 매력이다. 아웃도어 라이프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심에 위치한 SUV가 차박이라는 최근 트랜드와 잘 어울리면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도 넉넉함과 편안함이 있기 때문이다.

기아 모하비의 파워트레인은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추었다. 또한 전자식 4WD, 차동기어 잠금장치 및 저단기어와 함께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각 상황에 적합한 차량 구동력을 발휘하는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가 기본 적용돼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승을 위해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엔진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는 디젤이면서도 중후한 느낌으로 산뜻하게 다가선다. 공회전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rpm이 빠르게 상승해 주면서 기대감을 현실로 만들기에 충분하다는 표현을 해 준다. 기어를 D레인지로 변속하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 시승차는 큰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은 부드러운 움직임을 가져온다. 무거운 차체로 시내주행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높은 차체와 동력성능이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잡아 온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서며 가속 페달을 꾹 밟으니 시승차는 rpm 게이지를 빠르게 올려주면서 초반부터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빠르게 질주를 시작한다. 시승차는 변속타임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진행했지만 스피도미터 게이지만이 어느 사이에 100km/h를 넘어서 있다. 잠시 스피드를 낮춘 후 다시 고속 드라이빙에 들어갔다. 초반 움직임뿐 아니라 가속 페달의 조작에 따라 빠르게 응답해 주는 동력성능은 즉각적인 반응에 더 가까울 정도다.

가속 페달을 계속 밟고 있으니 스피도미터 게이지는 규정속도를 훌쩍 넘어서고 있지만 발끝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여유가 있다. 초반 움직임뿐 아니라 가속 페달의 조작에 따라 빠르게 응답해 주는 동력성능은 즉각적인 반응에 더 가까울 정도다. 특히,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 시승을 하는 동안 믿음을 갖게 만들었다.

차박이 가능한 공간으로 이동하기 위해 오프로드에 들어서면 모하비는 성격을 바꾼다. 조용하던 럭셔리 SUV는 AWD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금새 정통 오프로더의 터프함으로 태어나고, 몸에 깊숙하게 베어있던 본능을 이끌어 낸다. 웅덩이를 지나고 등판을 해도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안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모두 즐기라는 듯 미소를 갖게 만든다.

차박을 위해 리어 시트를 조절하면 시트가 고정되는 장치가 구비돼 있어 흔들림이 없고, 트렁크 공간과 나란히 눕히니 평편하고 넓은 공간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준비된 공간에 나란히 누워도 여유가 있고, 앉아 있을 때에서 넉넉한 실내 높이가 편안함으로 다가서면서 차박 속 실용적인 능력을 제시해 온다.

시승차만으로도 시승과 아웃도어 라이프에서 편안함을 통해 왜, 대형 SUV를 선택하게 되는지에 대해 한번 더 인지하게 만들어 온다. 여기에 플래그십 SUV가 보여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으로 중무장하고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하도록 한다.

[기아 모하비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라이프 스타일을 속 차박의 즐거움을 추구할 플래그십 SUV

[제원표]
기아 모하비 3.0 V6
전장×전폭×전고(mm)  4,930X1,920X1,790
휠베이스(mm)             2,895
트레드 전/후(mm)       1,628/1,638
형식/배기량(cc)         3.0 V6 / 2,959
최고출력(ps/rpm)       260/3,800
최대토크(kg·m/rpm)     57.1/1,500~3,0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l)            9.4(고속주행/11.1, 도심/8.3)
CO2배출량(g/km)        209
형식/변속기                AWD / 8단 자동
서스펜션 전/후            더블위시본/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모두 P265/50R20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4,700~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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