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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서 없어서 못 판다는 볼보자동차 지난달 글로벌 판매는?

김훈기 기자 입력 2020.08.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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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수요 위축에 따른 생산량과 판매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볼보의 성장세는 더욱 눈에 띄는 분위기다.

현지 시간으로 4일, 볼보자동차는 지난달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7월 한 달간 총 6만229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럽 시장의 경우 지난달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규제가 완화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달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한 볼보자동차 판매 성장세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판매가 지속해서 늘어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V60 에스테이트와 미국에서 생산되는 S60 등도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

볼보자동차의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라인업 역시 꾸준한 인기를 발휘했다. 지난 7개월간 친환경차 모델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IHS 데이터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올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전동화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 지역에서 판매된 친환경차의 1/4 점유율을 차지했다.

다만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는 33만22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 감소했다. 지역별 판매는 지난 7월 유럽 시장에서 2만8700대가 팔려 12.5% 증가했고 올 한해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 미국 시장은 969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 올 한해 누적 판매는 5만2952대로 10.1% 감소했다. 중국은 지난해 7월에 비해 14.0% 증가한 1만4410대 판매를 기록했다. 해당 지역에서 올해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8만151대를 기록했다.

볼보자동차 라인업 중 7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은 소형 SUV 'XC40'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중형 SUV 'XC60' 그리고 대형 SUV 'XC90' 등이 이었다. 지난 한 달간 볼보 전체 라인업에서 SUV 판매 비중은 72.8%를 차지해 전년 동월 63.4%에 비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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