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현대차 신형 투싼, 국내외 반응이 다르다

조회수 2020. 9. 23. 09:49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현대차 신형 투싼의 월드프리미어 이후 국내외에서 반응이 뜨겁다. 신형 투싼에는 현대차 디자인 언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구현한 파격적인 외관과 새로운 실내가 적용됐다. 호평이 많은 국내와 달리 북미 소비자들의 반응은 호오가 갈렸다. 국내외 반응을 살펴봤다.

신형 투싼의 내외관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은 '사고싶다', '측면부 캐릭터라인이 대단하다. 전면부도 잘 나왔다', '와!뭐야!' '디자인은 물론 실내도 타 동급에 비해 월등해 보인다', '후면부와 실내가 예쁘다' 등의 호평이 많았다. 다만 조립 품질에 대한 우려도 확인됐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도 신형 투싼의 공개 기사를 보도했다. 특히 투싼의 인기가 높은 북미에서 관심이 높았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은 '신형 투싼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감각적 스포티함 디자인 언어의 가장 최신 모델이다'라고 표현했다.

모터원은 '핫 셀링 크로스오버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고급스러운 실내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오토에볼루션은 '현대차는 경쟁차 중에 눈에 띄는 것이 필수였다. 많은 경쟁 모델과 싸우기 위해 혁신적인 스타일링을 적용, 위험한 길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신형 투싼을 접한 미국 소비자들은 국내와 달리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신형 투싼 개발을 위해 RAV4 디자이너를 영입한 것 같다', '전면부가 보기 안좋다', '너무 과격한 디자인이다',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겠어. 측면부가 너무 날카로워'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외관은 별로지만, 실내는 환상적이다', '실내는 상당히 고급스럽다' 등 내외관 디자인의 호오가 갈렸다. 또한 '정말 완벽하다. 이것이 SUV다', '신형 투싼은 경쟁차를 압도한다', '신형 투싼은 소형 SUV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등의 호평도 확인됐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투싼의 국내 사전 계약을 16일 시작했다. 가격은 가솔린 2435~3155만원, 디젤 2626~3346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m며, 2.0 디젤의 최고출력은 186마력, 최대토크는 42.5kgm다. 하이브리드는 10월 중 출시된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