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인니서 '2021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시상식 개최

권혜정 기자 2021. 11.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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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에서 운영 중인 H-온드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소셜벤처 지원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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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및 사업비 최대 4000만원..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현대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에서 운영 중인 H-온드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소셜벤처 지원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교육과 환경,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꿈구는 체인지메이커를 선발하는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는 올해 총 621개 팀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가운데 최종 선정된 15개 팀에게는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이 제공되는 한편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각 팀당 기본 1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사업비도 지원 받는다. 또 상위 3개 팀은 오는 17일 열리는 국내 H-온드림 데모데이에도 참가, 한국 내 투자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

선정된 팀들의 주요 사업내용은 Δ유기농 식품 제조 및 친환경 공급망 구축을 통한 농산품 유통 Δ과일 폐기물 등을 활용한 대체가죽 및 플라스틱 연구 Δ폐플라스틱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 Δ생활폐기물 재활용 통한 사료 및 원자재 판매 Δ간호사 및 조산사를 환자와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등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이들이 인도네시아의 청년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안 국가들로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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