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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미래車 있어요, 대구에 모인 모빌리티 업체들

입력 2021. 10. 21. 15:27 수정 2021. 10. 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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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입장벽 낮은 초소형 모빌리티 강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2021(DIFA 2021)이 막을 올렸다. 이번 DIFA는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란 주제로 161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미 출시된 완성차 회사들의 전기차뿐만 아니라 강소기업들이 선보인 초소형 모빌리티도 주를 이루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주요 신차를 정리했다.



 에이티모빌리티는 런던 블랙캡으로 유명한 LEVC TX를 출품했다. TX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로 주행거리를 늘리는 레인지 익스텐더 시스템을 탑재했다. 운전자를 포함한 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채택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준에프알·바이오코엔은 LNG개조 믹서트럭을 선보였다. 개조차는 노후 디젤 엔진을 천연가스 엔진용으로 바꿔 미세먼지를 99%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조는 기존 디젤 엔진을 탈거 해 인젝터를 제거한 후 점화플러그와 LNG용 ECU, 연료탱크, 기화기, 삼원촉매 등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력성능은 기존 380마력에서 349마력으로 낮아지지만 디젤 대비 40%의 연료비(일 200㎞ 주행 기준 약 403만원)를 줄일 수 있다. 연간 질소산화물 배출은 33.9~56.0㎏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KST일렉트릭은 2022년형으로 상품성 개선을 거친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 m1을 출품했다. 마이브 m1은 전자식 파워스티어링(EPS), ABS,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2인승 전기차다. 이밖에 6㎾급 완속충전 OBC(220V AC단상5핀)와 유압식 주차브레이크도 채택했다. m1의 가격은 1,749만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1,069만원(2021년 서울시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


 대구 기반의 모빌리티 기업인 리스타트는 핵심 부품을 국산화한 역삼륜 2인승 전동스쿠터 S-V28을 선보였다. 배터리는 44ah, 48ah의 두 가지로 각각 120㎞, 150㎞의 주행가능거리를 지닌다. 모터 성능은 3㎾이며 최고속도는 69㎞/h다. 충전(100~240V)은 4시간이 소요된다. 리스타트는 최근 제주도 우도의 전기차 대여사업자에 S-V28 39대를 공급한 바 있다.


 초소형 전기특장차를 만드는 형제파트너는 유럽 수출을 앞둔 아그레브-21을 부스 중앙에 내놨다. 아그레브는 면허 없이도 운전 가능한 전동화 농기계다. 배터리는 삼성의 80Ah, 110Ah 두 가지를 장착하며 1회 충전 시 60㎞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30㎞/h다. 아그레브-21은 왕겨, 칡, 섬유 등에서 얻은 CNF를 활용한 FRP로 그릴, 범퍼, 루프, 대시보드 등의 외장 파츠를 적용해 소재면에서도 친환경성을 갖췄다.


 전기 삼륜차 제조사인 CNK는 듀오 맥스로 부스를 채웠다. 듀오 맥스는 독립 서스펜션을 장착한 2개의 뒷바퀴 구조를 적용해 코너링 성능을 높인 제품이다. 72V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100㎞를 달릴 수 있다. 경사로 등판능력은 약 25도, 45%를 확보했다.

 이밖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와 넥쏘, 도심항공모빌리티 모형을 전시했다. 기아는 EV6를 출품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경북 판매사인 중앙모터스는 EQA, EQC 등의 벤츠 전기차 라인업을 출품했으며 스텔란티스코리아의 경북 판매사인 대경모터스는 지프 랭글러 4xe를 전시했다.

 한편, DIFA는 오는 24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대구=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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