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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 18조"..현대차, 7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30위권

장우진 입력 2021. 10. 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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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맨 왼쪽),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왼쪽 두번째)와 수소전기차 넥쏘의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작년보다 종합 순위가 1단계 상승한 35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152억 달러(약 17조8600억원)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2005년 84위, 브랜드 가치 35억 달러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2015년부터 7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에 진입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며 "도심항공모빌리티(UAM)·로보틱스·자율주행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브랜드 방향성 '인류를 위한 진보'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혁신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출시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또 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에도 활발히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 선도를 위한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발 빠른 시장 대응 역시 이번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채널 '클릭 투 바이'를 미국, 유럽, 인도 등으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다각화했다. 국내에서는 캐스퍼를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온라인 판매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불어 닥치고 있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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