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e악트로스 양산형 선봬

2021. 9. 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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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 운송의 혁신적 솔루션 제시 -10월부터 독일 뵈르트 공장에서 양산 시작 다임러트럭이 29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디지털 이벤트에서 장거리 대형 순수 전기 트럭 최초로 e악트로스의 양산을 발표했다.

다임러 트럭 AG는 장거리 대형 순수 전기 트럭 e악트로스 양산을 비롯해 2027년부터 수소 기반 연료전지 트럭을 자사 차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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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 운송의 혁신적 솔루션 제시
 -10월부터 독일 뵈르트 공장에서 양산 시작

 다임러트럭이 29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디지털 이벤트에서 장거리 대형 순수 전기 트럭 최초로 e악트로스의 양산을 발표했다.

 새 차는 최대 적재량 27톤, 최대 배터리 용량 약 420㎾h, 화물 적재 상태에서 주행 거리 최대 400㎞의 범위를 달성했다. 또 2개의 전기 모터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545마력, 항속출력 450 마력의 성능을 제공한다.

 지난 2년 동안 소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범 운영과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e악트로스는 2021년 10월 독일 뵈르트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지난 2016년 대형 전기 트럭 컨셉 발표 후 2018년 e악트로스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e악트로스 프로토타입은 2018년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효율성, 지속가능성, 커넥티비티 시험을 위해 50만㎞ 이상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한편 다임러 트럭은 지속가능한 기업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2030년에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신차의 절반 이상이 배출가스 없는 차가 되기를 목표로 하며 2039년까지 유럽, 일본, 북미에서 판매하는 실차 운행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AG는 장거리 대형 순수 전기 트럭 e악트로스 양산을 비롯해 2027년부터 수소 기반 연료전지 트럭을 자사 차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2050년까지 도로 위 운송에서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게 회사 목표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은 중단거리 운송을 위한 순수 전기 배터리 트럭과 고중량/장거리 운송을 위한 수소 기반 연료전지 트럭 두 가지 전기차 기술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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