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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논란 '니콜라', 이베코와 독일 울름에 공장 열어

박찬규 기자 입력 2021. 09.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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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와 니콜라가 배터리 전기트럭 ‘트레’(Tre)의 생산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이베코
트럭계의 테슬라로 평가받다가 사기 논란을 겪으며 급격히 추락한 니콜라가 이번엔 전기트럭 생산에 나선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와 미국의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코퍼레이션’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배터리 전기트럭 ‘트레’(Tre)의 생산거점이 될 독일 울름 공장을 공개했다.

이베코와 니콜라는 올해 연말까지 트럭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전기트럭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베코 상용차 부문은 지난해 2월 니콜라와 전기트럭 생산 계획을 발표했으며 독일 울름 공장에서 생산될 니콜라 트레의 초도 물량은 2022년 미국 시장에서 먼저 판매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버전 트레의 프로토타입 모델도 공개됐다. 이 차는 2023년 말 울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주장.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베코와 니콜라는 2019년 9월 지속가능한 운송을 실현한다는 목표 하에 합작을 공식화했고 이후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과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도전에 직면해왔다”며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을 제공해 온 이베코의 전문성과 니콜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중장거리 운송용 대형 트럭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름 생산공장은 대지면적 5만㎡, 연면적 2만5000㎡ 규모로, 배터리 전기트럭 생산을 위한 전용 설비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연간 1000대의 전기트럭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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