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 출시 한 달 만에 수입SUV 시장 판매 1위

변지희 기자 2021. 9. 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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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의 신형 티구안(The new Tiguan)이 출시 한 달 만에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신형 티구안에는 국내에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중 처음으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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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파이낸스]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지난 7월 준중형 SUV 신형 '티구안'을 출시했다. /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코리아의 신형 티구안(The new Tiguan)이 출시 한 달 만에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0 TDI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돼 8월 한 달 동안 820대가 팔렸다.

신형 티구안은 권장소비자가격이 이전 모델보다 최대 240만원 낮아져 최저 300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의 보증 연장을 적용하고, 사고 차량 보험수리 자기부담금을 5회까지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프로그램도 지원해 총소유비용(TCO)을 대폭 줄였다.

신형 티구안에는 국내에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중 처음으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됐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효율적인 구동력을 제공하면서도 이전 세대 엔진과 비교해 질소산화물(NOx)을 약 80% 저감시켰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하향등과 상향등에 들어간 LED가 다양한 상황에서 적합하게 작동해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신형 티구안 전 트림에는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트래블 어시스트’가 기본 탑재됐다. 이외에도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파크 파일럿(전방 & 후방 센서)’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번의 터치로 편하게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발 동작 만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전동 트렁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신형 티구안은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라인 뿐 아니라 프리미엄 라인에도 사륜구동 모델이 새롭게 추가돼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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