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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 첫 경형 SUV '캐스퍼' 예약 폭주..사전 계약 첫날 1만8940대 신청

고영득 기자 입력 2021. 09. 15. 20:24 수정 2021. 09. 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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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생산량, 하루 만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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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현대차 사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왼쪽부터)이 15일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에서 열린 ‘캐스퍼 양산 1호차 생산 기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사전 계약 첫날 물량이 올해 계획한 전체 생산량을 넘어섰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는 지난 14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시작된 사전 계약에서 첫날에만 1만8940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 차량 중 사전계약 첫날에 기록한 최다 물량이다. 이전까지는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1만7294대로 가장 많았다.

캐스퍼는 ‘반값 연봉’을 내세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적용 모델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생산한다. GGM은 올 연말까지 1만2000대를 생산하고, 내년에는 7만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가 차량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한 사전계약 첫날 예약자가 몰리며 캐스퍼 웹사이트 서버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에 예약 첫날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모든 모델에 지능형 안전 기술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했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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