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타라" 취급받던 캐스퍼, 사전계약 첫날부터 대박 터졌다

김창성 기자 2021. 9.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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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저걸 누가 타냐, 너나 많이 타라"라는 비아냥을 받던 현대자동차의 캐스퍼가 온라인 사전 계약 첫날부터 서버가 마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며 판매 흥행을 예고했다.

1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전날 공개하고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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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캐스퍼’의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의 서버가 한 때 다운되기도 했다. 사진은 캐스퍼. /사진=현대차
인터넷에서 “저걸 누가 타냐, 너나 많이 타라”라는 비아냥을 받던 현대자동차의 캐스퍼가 온라인 사전 계약 첫날부터 서버가 마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며 판매 흥행을 예고했다.

1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전날 공개하고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은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증명 됐다. 기존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전날부터 실시된 얼리버드 예약에서 접속자가 몰려 온라인 사이트가 한 때 다운된 것.

온라인 사이트는 이후 정상 작동됐지만 대기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까지 일부 지연 시간이 발생되기도 했다.

이달 1일부터 진행한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에는 13만6000여명이 참여했고 캐스퍼 온라인 사이트 접속자 역시 첫날 70만명을 넘어서며 앞으로의 판매 흥행도 기대케 했다.

첫날 계약 완료된 캐스퍼의 대수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만 1만2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GGM이 세운 연내 생산 목표치와 같다. 연내 목표 생산물량을 사전 예약 첫날에 모두 소화해 냄으로써 캐스퍼는 온라인 마케팅은 첫 날부터 성공 신호탄을 쐈다.
현대차가 ‘캐스퍼’의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에 들어갔다. 사진은 캐스퍼 내부. /사진=현대차
사전예약에 들어간 캐스퍼의 본격적인 D2C(고객에 직접 판매) 판매는 오는 29일 디지털 프리미어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새 차급인 ‘엔트리 SUV’로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색상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가솔린 1.0엔진으로 운영하며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은 ‘캐스퍼 액티브’라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1.0터보 엔진과 역동적인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 ‘캐스퍼 액티브’는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은 9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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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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