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3000만원대' 가성비로 수입차 대중화 앞장

정치연 입력 2021. 7. 22. 15:01 수정 2021. 7. 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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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시장 대중화 전략 '3A'를 발표하고 이를 적용한 첫 신차 '신형 티구안'을 22일 출시했다.

이날 폭스바겐코리아는 3A 전략의 첫 번째 주자 신형 티구안 출시를 알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고객이 티구안을 경험하도록 신형 티구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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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시장 대중화 전략 '3A'를 발표하고 이를 적용한 첫 신차 '신형 티구안'을 22일 출시했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매할 수 있는 '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등 총소유비용은 합리적으로 줄인 'More Affordable', 첨단 안전 및 편의 장비를 적용하는 'More Advanced'의 'A'를 딴 약자다.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신형 티구안과 포즈를 취했다.

이날 폭스바겐코리아는 3A 전략의 첫 번째 주자 신형 티구안 출시를 알렸다. 세계 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은 2008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20회 이상 수입차 월별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한 폭스바겐 베스트셀러다.

2세대 티구안의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혁신적 라이팅 기술인 IQ.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기능 등 최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신형 티구안은 최상위 트림 프레스티지 라인은 물론 프리미엄 라인에도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했다.

신형 티구안은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세대 엔진보다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줄인 이 엔진은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할 모든 디젤 모델 라인업에 적용한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고객이 티구안을 경험하도록 신형 티구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낮췄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3000만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5년/15만㎞ 보증연장 프로그램, 새롭게 선보이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까지 무상 제공한다.

모든 신형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구매 시 5%, 현금 구매 시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 할인 기준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3802만7000원, 프레스티지 4158만5000원, 4모션 프리미엄 4027만4000원, 4모션 프레스티지 4411만1000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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