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애마' 다마스·라보, 전기차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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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발이 되어주던 '다마스'와 '라보'가 소형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다.
앞서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단종된 바 있는 한국지엠의 다마스와 라보는 그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국민들의 '애마'가 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었다.
이에 최근 독자적으로 토종 전기차 제작 및 토종 전기차 플랫폼을 만들어온 제이제이모터스는 소형 승합 화물에 용이한 이 두 차량의 디자인을 차용해 비바EV와 브라보EV를 제작, 국내를 비롯한 동남아 진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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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발이 되어주던 ‘다마스’와 ‘라보’가 소형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다.
앞서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단종된 바 있는 한국지엠의 다마스와 라보는
그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국민들의 ‘애마’가 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었다.
이에 최근 독자적으로 토종 전기차 제작 및 토종 전기차 플랫폼을 만들어온 제이제이모터스는 소형 승합 화물에 용이한 이 두 차량의 디자인을 차용해 비바EV와 브라보EV를 제작, 국내를 비롯한 동남아 진출을 예고했다.
비바EV와 브라보EV는 디자인인 적으로 각각 다마스와 라보 차량과 유사하지만 엔진룸의 모터, 차체 프레임 하부에 모듈형 배터리를 장착시킨 전기차다.
특히 다마스를 모델로 한 비바EV는 오는 9월부터 국내를 비롯, 소형 전기차가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 주요 국가들의 공급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3300만원,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에 따라 900만원∼1150만원 선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제이제이모터스 관계자는 연간 4000대 판매를 목표로 동남아 지역 내 생산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새롭게 태어날 비바EV와 브라보EV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애마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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