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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 차]페라리 수집가를 위한 한정판 '812 컴페티치오네'

정치연 입력 2021. 05. 06. 15:01 수정 2021. 05. 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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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수집가를 위한 특별한 한정판 모델이 등장했다. 페라리는 812 슈퍼패스트를 모태로 한 '812 컴페티치오네'를 온라인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 성능을 극대화했다. 우수한 민첩성과 정확도를 제공하는 독립적 사륜 스티어링 기술로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쿠페 모델 812 컴페티치오네와 오픈 톱 모델 812 컴페티치오네 A 두 가지로 선보인다.

타협 없는 최강의 성능에 주력한 이 두 차량은 페라리 전통을 추구하는 극소수 수집가와 애호가를 위해 탄생했다. 엔진과 동역학, 공기역학 등 혁신 신기술을 통해 성능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최대 회전수가 9500rpm에 이르는 자연흡기 6.5ℓ V12 엔진은 83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커넥팅 로드와 피스톤, 크랭크축, 디스트리뷰션 등 핵심 엔진 부품을 섬세하게 재설계해 성능을 높였다.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왼쪽)와 812 컴페티치오네 A.

엄격해진 배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직접연료분사 관리 전략도 한층 더 발전했다. 분사하는 연료의 타이밍과 양을 보정하고, 분사 압력을 높여 배기가스 배출량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였다. 전통적 엔진 사운드를 유지하면서 배출 규제를 준수하는 GPF를 배기 장치에 적용하기 위해 새로운 배기관도 추가했다.

엔진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린다. 제어 방식을 개선해 변속 시간을 812 슈퍼패스트보다 5% 단축했다. 엔진 출력과 최대 회전수 증가로 발열량이 늘면서 냉각 성능도 강화했다. 단일 에어 덕트 통합 솔루션을 채택해 엔진 냉각장치 흡입구를 측면으로 확장하고, 연소실 손실을 줄였다.

812 컴페티치오네는 차량 동역학상 뛰어난 성능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페라리 최초의 사륜 스티어링과 7.0 버전으로 진화한 사이드슬립컨트롤(SSC) 시스템, 전용 미쉐린 Cup2R 타이어 개발이 대표적이다.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A.

외관상 눈에 띄는 특징은 탄소섬유 블레이드와 가로로 홈이 파인 보닛이다. 엔진 격납실의 공기 배출구를 숨기는 독창적 방식이다. 디자인 역시 과거 페라리 레이싱카처럼 보닛에 새겨진 시그니처 스트라이프와 닮은 모습이다. 운전석 중앙에는 페라리의 상징 기어-게이트 테마가 자리하고 있다. 기어-게이트 테마가 V12 모델에 등장한 첫 번째 사례로 페라리만의 전통을 대변한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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