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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주문 페이지 안 열려..롱레인지, 퍼포먼스 위주로 판매될 듯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테슬라 모델 Y가 마침내 국내 공개됐다.
테슬라코리아는 13일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잠실 롯데월드몰에 모델 Y 총 3대를 전시했다. 영등포에는 롱레인지 모델과 퍼포먼스 모델이 전시됐고, 잠실에는 퍼포먼스 모델 1대만 배치됐다.
이날 전시된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모델 Y 퍼포먼스의 복합 주행 가능거리는 447.9km(상온 기준 도심 459.3km, 고속도로 433.9km)다. 영하 6.7도 기준으로 나뉘는 저온 주행 가능거리는 복합 393.9km(도심 356.5km, 고속도로 439.5km)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퍼포먼스의 주행가능거리는 국내 인증 기준 447.9km며, 롱레인지는 511km다.
테슬라 모델 Y 실내
테슬라 모델 Y 뒷쪽 트렁크 모습. 현장에는 7인승 모델이 전시되지 않았다.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뒷모습
충전기 현황 등을 검색할 수 있는 테슬라 모델 Y 15인치 디스플레이 화면
아직까지 모델 Y의 국내 주문 가능 일정은 알 수 없다. 테슬라코리아는 1분기 내 차량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차량 가격과 보조금 혜택 유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관심을 모은 모델 Y 스탠다드와 7인승 모델은 이번에 전시되지 않는다.
지디넷코리아 ‘조재환의 카테크’는 영등포 롯데백화점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 Y의 내부 등을 직접 영상을 통해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