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대형 SUV' 수상

원성열 기자 2021. 1. 12.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인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쏘렌토가 '올해의 대형 SUV(Large SUV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왓 카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메이저 자동차 전문 매체다.

왓 카 어워즈는 1978년 시작되어 올해로 44회를 맞이했고,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비와 주행 성능 등 상품성 인정

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인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쏘렌토가 ‘올해의 대형 SUV(Large SUV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왓 카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메이저 자동차 전문 매체다. 왓 카 어워즈는 1978년 시작되어 올해로 44회를 맞이했고,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기아차는 2018년 피칸토(한국명 모닝)가 올해의 시티카를 수상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21 올해의 대형 SUV상을 수상한 쏘렌토는 4세대 모델로 뛰어난 연비 효율과 주행 성능, 우수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 “우수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편안한 승차감, 정확한 조향 성능 및 잘 갖춰진 인테리어 등이 인상적인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영국에서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 쏘렌토는 현지 대형 SUV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판매 강화는 물론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브랜드 위상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