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이 최근 현대자동차와 애플의 협력 검토 소식이 흘러나오자 자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이 흔들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카의 충격, 일본업계에 대비책이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카의 충격, 일본업계에 대비책이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지난해 말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추진한다고 보도했고 지난 7일 블룸버그는 애플카 생산까지 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지난해 말 LG전자와 합작사 설립을 발표한 부품업체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 지난해 10월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한 대만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 등과 함께 현대차와의 제휴설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니혼게이자이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선두권에 있는 일본이 자동차 업계의 재편이 이뤄질 경우 스마트폰이나 가전처럼 주도권을 놓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현대차는 애플과 제휴설에 대해 "다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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