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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러시아 GM공장 샀다.. 시장 점유율 1위 기대

박찬규 기자 입력 2020. 12.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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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제너럴모터스(GM) 공장을 인수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린다. 사진은 현대차 러시아공장 의장라인.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제너럴모터스(GM) 공장을 인수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린다.

23일 자동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러시아 법인은 지난달 초 GM 공장을 최종 인수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당 공장에서의 생산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러시아연방반독점청(FAS)은 지난 8월3일 현대차가 GM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지분 94.83%를 매입하는 계약을 승인했다. FAS는 반독점 위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곳으로 현대차의 GM공장 인수가 경쟁 제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 인수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2008년 GM이 약 3억달러(한화 약 3319억원)를 투자해 건설했지만 2015년 GM의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폐쇄됐다. 연간 생산 능력은 10만대 규모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이미 러시아 상테페테르부르크 인근에 연간 20만대 생산 가능한 공장을 보유한 만큼 이번 GM공장 인수는 러시아와 인근 지역에서의 판매를 늘리려는 계획으로 보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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