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유럽시장서 사상 첫 점유율 7%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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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유럽 판매가 소폭 감소했지만, 1~9월 판매 연간 점유율 7%를 유지했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유럽에서 10만132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8%감소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005380)는 4만943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 기아자동차(000270)는 5만1883대를 판매해 전년비 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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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유럽 판매가 소폭 감소했지만, 1~9월 판매 연간 점유율 7%를 유지했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유럽에서 10만132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8%감소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005380)는 4만943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 기아자동차(000270)는 5만1883대를 판매해 전년비 3.2% 증가했다. 지난 9월 유럽 자동차 시장의 산업 수요가 130만48대로 전년 동기 1.1% 증가한 것을 비춰보면 현대차가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현대·기아차는 올 1~9월 총 62만72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7.2%를 유지하면서 순항 중에 있다. 올해 유럽시장 자동차 산업수요가 856만79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상 첫 유럽 시장 점유율 7%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인기가 높다. 기아차의 니로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을 합쳐 유럽 진출 후 월간 최대 판매 및 첫 1만대 기록을 썼다. 현대차의 코나 역시 친환경 모델이 총 1만808대를 판매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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