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삼성' 빈패스트가 새롭게 내놓은 럭셔리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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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토종 자동차 메이커 빈패스트(VinFast)가 프리미엄 SUV '프레지던트(President)'를 공개했다.
베트남의 유일한 자동차 제조사인 빈패스트는 BMW, 지멘스, 보쉬, 마그나, 피닌파리나 등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을 통해 차량 제작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내에서만 프레지던트를 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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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유일한 자동차 제조사인 빈패스트는 BMW, 지멘스, 보쉬, 마그나, 피닌파리나 등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을 통해 차량 제작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빈 페스트는 대표적인 모델은 BMW 5시리즈를 베이스로 한 세단 Lux A2.0과 X5 기반의 Lux SA2.0 등이 있다.
회사는 최근 출시 2년 차에 접어든 Lux SA2.0을 기반으로 유럽 무대 노크를 위해 화려한 장식을 덧댄 ‘프레지던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에는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28마력의 성능을 발휘했지만 프레지던트는 GM의 V8 6.2리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해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에 소요되는 시간)은 6.8초, 최고속도는 300km/h다.
반면 실내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드러낸다. 세로형 디스플레이는 자취를 감춰 플로딩 타입의 가로형태로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내에서만 프레지던트를 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46억 동(한화 약 2억 3000만 원)이다.
빈패스트 CEO는 럭셔리 SUV 부문에서 경쟁사인 렉서스 LX570보다는 45%, BMW X7보다는 가격이 33% 저렴하다고 밝혔다. 다만 베트남 내에서도 고가에 해당하기 때문에 과연 몇대나 팔릴지 주목이 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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