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 공장 주말까지 가동 중단..재가동은 추후 결정

권희원 2020. 9.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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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이 주말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하리 공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기아차는 주말 동안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후 다음 주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16일 2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 2공장 모두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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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한 기아차 소하리공장 (광명=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전날 오전 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된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2020.9.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이 주말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하리 공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현재까지 직원 확진자는 9명이다.

기아차는 주말 동안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후 다음 주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16일 2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 2공장 모두 가동을 중단했다.

6천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공장은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특히 1공장은 스팅어, K9, 카니발 등 내수 판매에 중요한 인기 모델을 생산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직원과 가족 등을 포함한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3명이다. 방역 당국은 밀접접촉자 151명을 분류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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