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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떨림 논란' GV80 디젤 보증기간 2배 연장

입력 2020. 06. 12. 09:52 수정 2020. 06. 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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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또는 20만㎞ 엔진 보증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V80 디젤 소비자를 대상으로 엔진 보증 기간을 2배로 늘린다. 일부 차종에서 주행 중 떨림 현상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조치다.

 현대차는 이미 출고된 GV80 디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 보증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기존 소비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난주 안내한 GV80 디젤 일부 차종의 진동 현상에 대해 특별 보증 연장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6월11일까지 출고된 GV80 디젤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며 엔진의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을 기존 5년 혹은 10만㎞에서 10년 혹은 20만㎞로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소비자 관점에서 철저하게 모든 사안을 점검해 신뢰를 확보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부 동호회를 중심으로 GV80 디젤을 가속할 때 진동과 소음이 발생한다는 불만에 대한 후속 조치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대차는 지난 5일 GV80 디젤의 출고를 중단했고 10일부터 생산도 멈췄다. 연구개발본부와 품질본부 등이 문제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하는 작업 중이다.


 현대차는 "최근 GV80 디젤 중 일부 차종에서 간헐적 진동 현상이 발견됐다"며 "이는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장기간 운행하실 경우 엔진 내 카본의 누적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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