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둔 전기차 10종

2020. 5.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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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모델 Y, 미니쿠퍼 SE, 포드 머스탱 마하-E, 폭스바겐 ID.4 등 

 전기차 시장은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전기차를 구매할 때 어느 때보다도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신 전기차 기술은 소비자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이러한 추세는 2020년 출시될 전기차 신차 덕분에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차들은 모두 빠르고 조용하다. 그리고 대부분 AWD를 장착했다. 오토가이드가 연내 출시가 기대되는 전기차 10대를 소개한다.

 ▲테슬라 모델 Y
 크로스오버는 세계적 유행이다. 테슬라 역시 소비자에게 또다른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SUV를 준비 중이다. 모델 Y는 모델 X에 이어 테슬라에 합류한 두 번째 크로스오버다. 모델3를 기반으로 한다. 제품은 배터리와 구동계에 따라 퍼포먼스, 롱 레인지 AWD, 롱 레인지 RWD로 구성된다. 퍼포먼스는 1회 충전 시 최장 480㎞(WLTP 예측 기준)를 갈 수 있으며 최고시속 241㎞, 0→100㎞/h 가속시간은 3.7초다. 구동방식은 네 바퀴 굴림이다. 롱 레인지 AWD는 1회 충전 시 최장 505㎞를 주행한다. 최고시속은 209㎞, 0→100㎞/h 가속시간은 5.1초다. 롱 레인지 RWD는 뒷바퀴 굴림 구동계를 장착한 효율 중심 제품이다. 주행가능거리는 540㎞이며 최고시속 209㎞, 0→100㎞/h 가속 5.8초의 성능을 확보했다. 모두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15분 안에 270㎞를 달릴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볼보 XC40 리차지
 XC40은 볼보의 가장 작은 크로스오버다. 리차지라 불리는 이름은 전기차 버전을 의미한다. 새 차는 컴팩트 모듈형 플랫폼 CMA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두 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한 첨단 AWD 파워트레인을 채택했으며 시스템 출력은 최고 408마력, 토크는 최대 67.3㎏·m다. 한 번 충전으로 400㎞(WTLP)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고속충전 시스템 이용 시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BMW iX3
 X3의 전기차 버전으로 올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iX3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드라이브 시스템과 몇 가지 앞서가는 배터리 기술로 인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운전 경험을 약속한다. 최고 286마력과 즉각적인 전기 토크로 성능은 높이고 정숙성을 확보했다. 특히 드라이브 라인 구조는 소형 유닛화 모듈로 구성해 다양한 차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했다.

 ▲폴스타 2
 폴스타는 볼보의 모회사인 중국 지리가 공동 소유한 전기차 브랜드다. 폴스타 2는 2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을 탑재해 최고 408마력, 최대 67.3㎏·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은 5초가 채 걸리지 않으며 1회 충전 시 최장 500㎞를 목표로 한다. 중국에서 생산돼 테슬라 모델3과 경쟁할 예정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E-트론 스포트백은 E-트론에서 파생된 전기차다. E-트론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볼륨감있는 차체를 보유했다. 실내는 주변 엠비언트 조명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그리고 금속, 나무, 가죽을 조화롭게 레이어링해 독특한 공간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95㎾h 용량으로 1회 항속 거리는 최장 446㎞로 알려졌다. 55 콰트로 등급의 경우 최고 360마력, 최대 57.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6.6초이다. 구동방식은 전동 AWD를 채택했다.
 
 ▲미니 쿠퍼 SE
 미니는 대표 고효율 브랜드이다. 곧 출시될 미니 쿠퍼 SE는 최고 184마력을 발휘하며 시속 100㎞/h까지 가속에 7.3초가 걸린다. 핵심이 되는 동력계는 BMW i3 S에서 사용하던 135㎾급 전기모터가 들어간다. 최신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장 235~270㎞를 달릴 수 있다. 낮고 넓게 장착된 배터리팩이 핸들링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포드 머스탱 마하-E
 포드 최초의 전기차다. 마하-E는 SUV의 형태를 띄며 GT와 GT 퍼포먼스 트림으로 구성된다. GT는 최고 332마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약 480㎞를 달릴 것으로 예측된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하며 AWD를 선택 가능하다. 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에 3초대 중반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BMW i4
 지난해 말 스웨덴에서 i4가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외관은 BMW 그란 쿠페의 존재감을 확실히 뽐내면서도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은 작고 효율적이다.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은 재미난 신형 전기차를 많이 개발 중인데 그 중 하나가 ID.4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완충 시 약 300마일을 주행할 것으로 보인다. 외관은 2020 제네바모터쇼를 대신해 온라인에서 공개됐다. 짧은 전면부와 긴 휠베이스 덕분에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후륜 구동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사륜 구동을 추가한다.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해 올해 출시 예정이다.

 ▲마쓰다 MX-30
 MX-30은 마쓰다 최초의 전기차이다. 대중적인 시장에서 판매할 볼륨 차종으로 소형 크로스오버 차급을 선택했다. 세련된 스타일과 효율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향한다. 마쓰다의 최신 전자 섀시를 기반으로하며 G-벡터링 컨트롤 플러스와 같은 기능을 통해 보다 몰입적이고 자신감 있는 핸들링을 제공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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