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아반떼, 세대별 디자인 역사 살펴보니

우수연 2020. 4.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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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신형 7세대 아반떼를 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면서 과거 세대별 아반떼의 디자인 변천사도 주목받고 있다.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국내시장에 출시된 이후 지난 30년간 전 세계에서 누적 1382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또 아반떼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55만3008대)에서 국내 수출 물량을 합한 해외 판매 비중이 88%일 정도로 명실상부한 현대차의 해외시장 버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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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신형 7세대 아반떼를 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면서 과거 세대별 아반떼의 디자인 변천사도 주목받고 있다.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국내시장에 출시된 이후 지난 30년간 전 세계에서 누적 1382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년에는 출시 24년 만에 현대차 단일 차종 최초로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클럽' 기록을 달성한 차량은 도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ㆍ비틀, 혼다 시빅 등 10여개 모델에 불과하다.

1세대 엘란트라
2세대 아반떼(RD)
3세대 아반떼XD
4세대 아반떼HD
5세대 아반떼MD
6세대 아반떼AD
7세대 신형 아반떼

또 아반떼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55만3008대)에서 국내 수출 물량을 합한 해외 판매 비중이 88%일 정도로 명실상부한 현대차의 해외시장 버팀목이다. 국내시장에서는 2015년까지 10만대 내외로 꾸준히 판매, '국민차'로 사랑받았으며 최근에는 SUV의 기세에 눌려 주춤하고 있다. 현대차는 업그레이드된 7세대 아반떼로 다시 한 번 국민차 타이틀에 도전한다.

7세대 신형 아반떼는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3세대 플랫폼 탑재로 주행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이 탑재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7세대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가솔린 1531~2392만원, LPi(일반판매용) 1809~2167만원으로 책정됐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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