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르쉐가 불 난다".. 국토부, 수입차 4만여대 리콜

전민준 기자 입력 2020.03.27 10:55 수정 2020.03.27 15: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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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불모터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32개 차종 3만9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뉴시스

변속기 부품 결함 등이 발견된 수입자동차 32개 차종 3만9760대가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27일 국토교통부 및 뉴시스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불모터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32개 차종 3만9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골프(Golf) 1.6 TDI BMT 등 5개 차종 3337대는 변속기 내 부품(오일압력 생성기) 결함으로 지속 운행시 변속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XC60 등 8개 차종 1만3846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장애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등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지엠에서 수입·판매한 볼트(BOLT) EV 차종 9233대는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2.0D 등 2개 차종 8642대는 긴급제동신호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오딧세이(ODYSSEY) 2424대는 조립과정에서 3열 좌측 전기소켓(시거잭)의 연결배선이 특정 부품에 눌려 배선 피복이 벗겨지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마칸 1276대는 뒷좌석에 과도한 무게가 실릴 경우 연료펌프 커버가 연료펌프 상단부를 눌러 연결 파이프 주입구에 미세한 균열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시트로엥(Citroen) C3 에어크로스(AIRCROSS) 1.5 BlueHDi 등 10개 차종 700대는 흡기필터 케이스와 냉각수 호스와의 간섭으로 호스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엔진이 과열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6 엑스드라이브(xDrive) 30d 등 3개 차종 205대는 차량 뒤쪽 스포일러의 고정 결함으로, M6 그랜드 쿠페(Gran Coupe) 97대는 보조 제동등 고정너트의 결함으로 주행 중 해당 부품이 이탈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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