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년만에 완전 변경.. 다이내믹한 비율로 더 낮아지고 넓어져

연선옥 기자 입력 2020.03.27 10:38 수정 2020.03.27 10: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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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푸조 508'

지난해 1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푸조의 플래그십 패스트백 세단 508이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중형 세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인 '뉴 푸조 508'은 기존 정통 세단의 모습에서 더 낮아지고 넓어진 패스트백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이전 모델보다 35㎜ 이상 전고를 낮췄고 전폭은 30㎜ 늘렸다. 전장은 80㎜ 줄인 4750㎜다. 이를 통해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비율의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디자인을 완성했다.

프레임을 없애 도어는 전고를 25㎜ 낮춰 쿠페 스타일의 비율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줬다. 전고를 낮추고 2열 좌석에서 트렁크 쪽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디자인이지만, 508은 트렁크 수납 공간을 3박스 타입 세단 수준으로 넓혔다.

또 508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후면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을 택했다. A필러부터 루프라인, 그리고 C필러를 거쳐 트렁크 라인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우아한 라인은 508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다.

쿠페 스타일의 차체와 걸맞게 날카롭고 강렬하게 변한 전면부는 508에 카리스마를 부여한다. 콘셉트카 '인스팅트(Instinct)'에서 영감을 얻은 '사자의 송곳니'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DRL)은 헤드램프에서 공기 흡입구까지 수직으로 이어지며 날렵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는 블랙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 발광다이오드(LED)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508에는 크루즈 컨트롤, 충돌 위험시 스스로 제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기능 등이 적용됐다. 도로의 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계기판에 표시해주고 시속 6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주행하면 운전자에게 휴식을 권장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와 후방카메라도 기본 제공된다. 최상위 차인 GT에는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508은 2.0 블루HDi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m의 힘을 낸다. 도심과 고속도로 200여km를 달릴 경우 연비는 L당 13km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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