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Fun] 묵직한 스티어링 휠..저속에도 넘치는 힘..'지프 터줏대감'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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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Jeep)라고 하면 대게 '랭글러'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터줏대감은 따로 있다.
체로키는 지프가 반세기에 걸쳐 완성도를 높여온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것이다.
묵직한 스티어링 휠, 저속에서도 넘치는 힘은 누가 뭐래도 지프다.
지프 체로키 2.2 디젤 오버랜드의 가격은 5,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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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구동에 고속주행 안정성↑
눈길·모래·진흙길 끄떡없어
투박한 내장디자인은 아쉬움
체로키를 타고 서울 역삼역에서 경인아라뱃길까지 40㎞ 코스를 달려봤다. 체로키의 첫인상은 사냥감을 잡기 전 가늘게 눈을 뜬 표범을 보는 듯했다. 양옆으로 쫙 찢어진 전면 헤드라이트가 날카로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줬다. 다소 뭉툭한 인상을 주는 랭글러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내장 디자인은 누가 뭐래도 지프다. 담백하다 못해 투박했다. 체로키와 비슷한 가격대의 국내 SUV들이 대형 디스플레이와 고급스러운 소재를 쓰는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대목이다. 다만 기본기는 충실하다. 9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운전석·사이드미러 메모리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체로키는 비포장도로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도심형 SUV라지만 지프 핏줄을 숨길 수는 없다. 체로키에는 자동·눈길·스포츠·모래 및 진흙 주행모드가 있다. 또 내리막길 미끄럼 방지 기능과 4륜 구동 저속 기능도 탑재됐다. 언제든 오프로드를 달릴 준비가 돼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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