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HEV, 생산중단 없다".. 정공법 택한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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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세제혜택 불발로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HEV)의 사전계약을 중단했지만 생산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는 이달 출시예고된 신형 쏘렌토 HEV 모델을 꾸준히 생산 중이다.
일각에서는 기아차가 신형 쏘렌토의 연비 개선 등을 통해 재인증을 모색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기존 사양대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최근 쏘렌토 HEV 문제로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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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는 이달 출시예고된 신형 쏘렌토 HEV 모델을 꾸준히 생산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중단 없이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기아차가 신형 쏘렌토의 연비 개선 등을 통해 재인증을 모색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기존 사양대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일정 수준으로 연비를 끌어올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라며 “생산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면 기존에 공개된 스펙대로 HEV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최근 쏘렌토 HEV 문제로 고심 중이다. 지난달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했지만 바로 다음날인 22일 HEV 모델의 계약을 중단했다. 정부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세제혜택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시한 1000cc~1600cc 미만 휘발유 HEV 차량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은 15.8㎞/ℓ다. 쏘렌토 HEV는 연비 15.3㎞/ℓ로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판매가격이 사전계약 당시 공개한 것보다 143만원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즉각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소비자 보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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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완 기자 lee8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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