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2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 수상

황금빛 2020. 3. 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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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2020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과 타이어 테크놀로지 2020 혁신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미쉐린은 지난 27일 독일 하노버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열린 '2020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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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업티스'로 혁신상도 수상하며 2관왕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미쉐린이 '2020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과 타이어 테크놀로지 2020 혁신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미쉐린은 지난 27일 독일 하노버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열린 '2020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08년 상이 제정된 이후 올해의 제조사 상을 한 업체가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타이어와 자동차 제조사, 연구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접근가능성, 효율성, 혁신성, 지속가능성이라는 4가지 과제를 미쉐린이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쉐린이 수년 간, 수 천 킬로미터를 주행한 이후에도 신제품과 유사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해 온 것이 인정을 받았다.

또한 마모된 제품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친 성능을 중시해 온 미쉐린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미쉐린의 이 같은 노력은 업계와 유럽 당국의 지지를 얻어 마모된 제품에 대한 테스트가 오는 2024년부터 필수 테스트 항목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사진=미쉐린]

이번 어워드에서 미쉐린의 펑크 방지용 에어리스 타이어 업티스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2020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쉐린 업티스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프로토타입을 공개해 타이어 펑크의 위험성 자체를 없애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한 모델로 차량 관리자들이 비용과 리소스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펑크로 인해 발생하는 제품과 각종 부산물들의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구현에 기여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그룹 CEO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을 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미쉐린 전 임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성과일 뿐 아니라 미쉐린이 추구하고 있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빛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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