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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디젤차 29만8000대 "화재 위험"에 리콜

전병역 기자 입력 2020.02.14. 10:45 수정 2020.02.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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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메르세데스 벤츠가 화재 위험 때문에 디젤 승용차 약 30만대에 대해 제작결함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벤츠 모회사인 독일 자동차그룹 다임러AG가 2015년 7월부터 2019년 10월에 생산된 벤츠 E클래스와 CLS 모델 29만8000대를 리콜키로 했다고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을 통해 전했다.

벤츠 CLS

리콜 대상은 모두 디젤 엔진이 탑재된 차량이다. 대상 모델은 OM642, OM654, OM656 엔진이 들어간 213, 238, 257 시리즈로 알려졌다.

리콜 이유는 엔진 격납실을 밀봉하는 부분이 파손될 경우 고열에 노출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량 중 10만5000대는 독일에서 판매됐으나 나머지는 다른 국가에서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의 이번 리콜 계획은 아직 국토교통부를 통해서 한국 시장에는 공식 실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전병역 기자 junby@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