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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탄탄한 실력파' 차별화 무엇 [손재철의 이 車를 말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입력 2019. 12. 05. 09:12 수정 2019. 12.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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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코리아(포드코리아)의 효자 SUV인 ‘익스플로러’는 수입차 대형 SUV 마켓을 리드해온 대표 주자다.

특히 지난달 5일 국내 시장에 데뷔한 ‘2020년형 올-뉴 익스플로러’는 단단한 체격에 첨단 주행 안전 편의 사양 등이 우선 주목받는 셀링포인트 요소이나, 전작 대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차별화는 바로 ‘실물 깡패’라는 점이다.

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 지난달 초 국내 데뷔한 대형 SUV로 내외관 이미지가 완전변경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강인하고 당당한 품새를 지닌 패밀리 SUV다.
포드 익스플로러 측면부.

이는 9년 만에 내외관 디자인이 ‘짝수세대’에 걸맞게 완전변경되면서 탄탄한 바디는 기본이고 그 위에 올린 선과 면면들에 ‘디테일한 모던니즘 스타일링’이 가미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여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익스플로러’의 최신 모델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잠재적 대형 SUV 수요층들의 시선이 신형 익스플로러로 쏠리고 있다.

■‘상남자’ 올-뉴 익스플로러는?

먼저 전작 대비 스타일리쉬하고 날렵한 품새가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지난 1990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이래 30여년 간 고수해온 ‘심플하면서도 당당한 익스플로러 다운 면모’는 변치 않았다.

얘컨대 차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부와 일체형 헤드램프, 그리고 캐빈(승객)룸을 둘러싸고 있는 A필러와 D필러, C필러 등은 웅장하면서도 모던한 형태로 드로잉되는 등 안정감 속 혁신을 꾀한 지향점을 읽어낼 수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 전측면

특히 전면 그릴부는 더 강렬하고 와일드한 인상으로 빚어졌지만 측면부 캐릭터 라인에선 우람한 느낌이 돋보이기만 할뿐 인위적이고 현란한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후면부도 ‘사진보다 실물’이 더 돋보이는 모양새다. 어찌보면 ‘젊어졌다’는 표현이 걸맞을 것인데 이는 후륜구동 아키텍처 적용으로 짧아진 오버행과 달리 길어진 휠베이스, 낮아진 차체를 지닌 덕이 크다.

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

■SUV라면 ‘오프로더’ 면모 갖춰야

주행 승차감에선 파워풀하면서 안정적인 승차감을 대형 SUV에서 찾고자 하는 수요층에 딱인 애마다.

특히 ‘온로드·오프로드’를 자유롭게 넘나들 줄 아는 실력은 2.3ℓ급 GTDI 엔진이 전 세대 대비 향상된 304(5500rpm)마력에 42.9㎏.m(3500rpm) 토크에서 나온다. 또한 후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과 맞물린 자동 10단 변속기는 빠른 가속 응답성과 주행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조합으로 8.9㎞/ℓ 연비를 기록했다. 포드 최초로 이중벽 대시보드를 설치해 실내로 인입되는 엔진 구동 소음도 최대한 억제시켰다.

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

포드의 전매 특허인 지형 관리 시스템은 노멀과 스포츠, 트레일, 미끄러운 길, 에코, 깊은 눈·모래, 견인·끌기 등 총 7종을 지원해 요새 처럼 눈·비가 엇갈리는 겨울철 시즌 제격인 SUV다.

주행 안전 보조 장치도 촘촘하게 반영됐다. 일례로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위험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과 긴급 상황 시 충돌 회피 조향 보조 기능,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모듈들이 반영됐다. 가격 5990만원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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