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뉴스](김필수의car~!좋다) 기름값도 자꾸 오르는데, 정차할때 기어 N에 놓으세요!

이원형 입력 2019.10.18 11:06 댓글 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한 궁금증이라면 뭐든지 질문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상담사 모셔볼까요.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이하 김필수): 안녕하세요.

◇ 최형진: 오늘은요. 자동차 산업 관련해서 최근 차 마니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채워봤는데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 제네시스 GV80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시 가격 관련해서 정말 관심을 받고 있거든요.

◆ 김필수: 이게 아직 완전 발표한 부분은 아니지만요. 5000만원 중후반대에서 6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옵션에 따라 좀 다릅니다. 옵션이 풀옵션이 들어가게 되면 1000~2000만원 더 추가되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고급 프리미엄 브랜드이기 때문에 웬만한 옵션은 장착이 돼서 나오는데. 아마 다른 수입차들하고 많이 견주어서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아마 동급에 비해서 2000만원 정도 저렴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는데. 5000만원 중후반이 시작 시점이 아닐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이제 정말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는 거죠?

◆ 김필수: 맞습니다. 이거 지금 기대가 상당히 많습니다. 2년 전부터 계속 언제 나온다, 나온다 이야기 많았거든요. 그런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국내에서, 해외에서도 상당히 주목을 많이 하고는 있지만 가장 아쉬웠던 부분들이 이 브랜드 자체가 세단만 세 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그런데 전체 두 대 중에 한 대가 이제는 SUV의 시대거든요. 따라서 SUV가 있어야지만 구색이 맞춰진다라는 측면에서 이번에 GV80 같은 경우에는 SUV입니다. 물론 세단의 장점을 따서 SUV가 나오고 모양 디자인부터 각종 옵션,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어서 기대감이 그만큼 크고, 또 프리미엄 브랜드기 때문에 더더욱 GV80에 대한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최근에 자동차 회사마다 SUV 라인업 출시를 강화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G70 G80 G90 세단 라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서 SUV 차량을 계속해서 지금 양산하는 거죠?

◆ 김필수: 맞습니다. GV80이 아마 다음 달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요. 이제 이것은 확실하게 나오는 부분들이고. 또 이것보다 약간 작은 GV70도 예상이 되고 있어요. GV70, 그다음에 그렇게 된다면 세단 세 가지, SUV 두 가지, 다섯 가지인데 아마 여기다가 나중에 스포츠 세단이 하나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전에 쿠페 형태로써 이어져 오던 부분들인데 지금 쿠페 형태의 스포츠카가 사실 내놓을 수 있는 부분들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N브랜드라고 해서 고성능 브랜드를 하고 있는데, 아마 제네시스 브랜드에도 고성능 브랜드가 하나 들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돼서, 그렇게 된다면 아마 스포츠세단 하나, 일반 세단 세 가지, SUV 두 가지 해서 한 5~6가지 나오면 이제는 구색이 갖춰지니까 브랜드 자체를 극대화시키는 이런 전략. 특히 한 대 팔아서 일반 대중차보다도 몇 배 이윤이 남고, 또 프리미엄 이미지니까 신기술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 회사의 수익구조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모델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이제 곧 출시한다고 하니까 지켜보고요. 요즘 자동차 회사에서 출시되는 자동차의 디자인을 선공개하지 않고 우선예약을 받고 있더라고요.

◆ 김필수: 맞습니다. 이게 기대감을 상당히 높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차에 디자인도 보여주지 않고, 일종의 실루엣을 보내주는 경우도 있어요. 바깥 모양을 대략적으로 스케치를 보여준다든지, 또는 밤에 라이트만 켜서 앞에 전조등 모습만 보여준다든지 해서 기대감을 극대화시켜서 내가 먼저 사야지라는 마케팅 흐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실제로 마니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또 이름을 이어서 전에 똑같은 이름을 그대로 따게 되면 명품브랜드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또 기대감 때문에 내가 먼저 신청해야지, 라는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미리부터 선계약하는. 그래서 한 달에 1만 대 이상 나가게 되면 베스트셀러 모델이 되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선계약이 5000대 6000대 이렇게 넘어가면 벌써 조짐이 좋아지니까 이게 마케팅 전략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일부 구매하시려는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사실 비난을 많이 하더라고요. 어떻게 디자인도 안 보고 차를 예약할 수 있느냐.

◆ 김필수: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 이런 건데요. 어떤 분들은 그런 분들이 있어요. 실제로 선 예약하는 부분들이 차가 출고되느냐라고 봤을 때는 허수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일단 신청해놓고 나중에 취소하는 부분이죠. 그렇다고 예를 들어서 비용이라든지 계약금을 떼어 간다든지, 이런 부분들은 아니거든요. 우리가 교통수단 같은 경우에도 무작정 일단 만들어놓고 나중에 취소한다,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선계약은 마케팅 전략도 있지만 실제로 이게 출고까지 이어지는 부분들은 허수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2127번님께서는 '08년식 그랜드스타렉스 스틱입니다. 정차 시에 기어를 빼면 RPM이 떨어지고 웅 같은 공명음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참고로 29만km 탔습니다' 하셨네요.

◆ 김필수: 상당히 많이 뛰셨습니다. 자동변속기가 아니라 수동변속기라고 말씀하셨는데, 보통 일반적으로 변속기가 동작하거나 하면 전조등을 켜게 되면 아이들업 시스템이라고 있어요. 공회전은 700~750RPM 정도가 되는데 이렇게 전기를 많이 소모하거나 에너지를 엔진에서 많이 빼갈 때는 엔진이 공회전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걸 보상하기 위해서 자동차에 있는 소프트웨어가 아이들업을 시켜줘요. 그래서 800~850 정도로 올려주는데, 이 부분이 잘못됐다든지, 그리고 안에 예를 들어서 공기가 들어가는 부분들에 카본이 많이 끼어 있다든지, 이런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정비업소에서 지금 말씀드린 부분들 집중적으로 보시게 되면 아이들업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든지, 또는 공기 통로라든지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그러면 점검받으셔서 해결하면 금방 해결이 되는 문제입니까?

◆ 김필수: 맞습니다. 그렇게 큰 비용이 들어가진 않는 부분들이고요. 또 이런 부분들은 통상적으로 오래 쓰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또 잘되면 단골 정비업소는 무료로 해주는 경우도 있거든요.

◇ 최형진: 그렇군요.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빨리 가서 한 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051번님, '7년 된 4만7000km 운행한 가솔린 차량 미션오일 교체 시기 언제쯤이면 좋을까요?' 하셨네요.

◆ 김필수: 보통 변속기 오일은 5~7만 정도에 갈아주시는 게 좋아요. 그래서 요새는 반영구적이다 해서 갈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진 않습니다. 자동변속기에 대한 오일은 분명히 갈아주시지 않게 되면 변속레버가 제대로 안 돌아간다든지, 또 수명이 줄어든다든지, 열화가 돼서 변속기 자체가 전체가 교체되는 이런 문제도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변속기 오일은 꼭 갈아주시는데 5~7만 정도. 미리 이것도 정비업소에서 점검해보시게 되면 갈아야 하는지, 안 갈아야 하는지 나올 테니까. 그러나 항상 말씀드리지만 엔진오일 같은 것은 1만km 내외 이렇게 말씀드렸잖아요. 보통 그것에 비해서 6~7배 정도 변속기 오일은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이제 4만7000km니까 교체 시기가 됐네요.

◆ 김필수: 맞습니다. 지금 상태가 예전에 비해서 감각이 떨어졌다면 분명히 변속기 오일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또 본인들의 운전습관이 너무 변속이 많다든지 하게 되면 그만큼 오일에 대한 변환이 상당히 많이 되고요. 문제가 많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 상태를 보시고 점검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4715번님, '차량 점검 받을 때 배터리 단자 쪽에 흰색 액체가 낀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왜 그런 걸까요?'

◆ 김필수: 오래되면 그만큼 자기방전이 많이 되는데요. 하얗게 찌꺼기가 낀다는 이야기는 배터리 상태가 안 좋다는 겁니다. 배터리 쪽에서 전선이 연결될 때 문제가 있거든요. 또는 수명에도 영향을 주고요. 배터리 방전이 돼서 시동이 안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찌꺼기가 단자 양쪽에 생긴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벌써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2년 반, 3년 정도 됐으면 배터리를 겨울 이번에 들어가기 전에 아예 교체해주시길 바라고요. 그다음에 단자에 생기는 여러 가지 이물질을 깨끗하게 지우고요. 그다음에 연결되는 케이블 단단히 고정해야 해요. 그래서 단골 정비업소에 가시게 되면 배터리 단자를 연결할 때 안에다가 그리스를 칠해주는 분들도 있어요. 이게 찌꺼기라든지 접촉저항, 저항을 없애주기 위해서 해주는 부분들이거든요. 또는 캡을 씌운다든지, 절차를 밟으시면 좋을 것 같고. 일단 청소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최형진: 청소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겨울철 대비 자동차 관리 요령과 관련해 사전 준비사항이 무엇일까요?

◆ 김필수: 일단 제일 중요한 부분들이 겨울철 장비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기능성 스프레이라든지, 또 성에가 낀다든지, 또 바깥에 눈이 오게 되면 눈을 치울 수 있는 장비도 필요하고요. 그래서 특히 안에 장비, 예를 들어서 스노우체인이라든지, 또는 체인을 감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요새 기능성 스프레이가 나오고 있어요. 바닥이 미끄러울 때 타이어 자체에다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입니다. 스프레이를 뿌려주게 되면요. 20~30분 정도는 미끄러지지 않고 언덕 올라갈 때도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이 부분도 특히 주의하고, 차량 점검,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패드라든지, 좀 아까 질문하신 배터리 교환에 대한 부분들은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고. 또 히터가 잘 나오는지도 보셔야 해요. 오랜만에 틀게 되면 에어컨 필터를 통해서 들어오는 냄새가 시큰둥하고 곰팡이 냄새가 나거든요. 가격이 1만원 정도 고가라 하더라도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에어컨 필터가 있으니까 이 부분도 갈아두시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5331번님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저희가 많이 이야기했던 부분인데 오늘 다시 한 번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정차 시 기어 중립으로 하면 유류가 절감되나요?' 하셨어요.

◆ 김필수: 분명히 절감됩니다. 실제로 실험을 해보게 되면 10% 절감될 정도로 상당히 큽니다. 대신 N하고 D를 자주 왔다갔다 하게 되면 변속기가 잘 고장난다, 이런 말씀 하시는데 고장나는 이유는요. N에다 놨다가 출발하기 전에 D에다 놓는데 D에다 놓자마자 가속페달을 밟으면 변속이 완전히 되기 전에 가속이 가해지면서 변속기에 무리가 가서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N하고 D는 분명히 절감은 되지만 N에 놓고 신호등이 바뀌어서 D에다 놨을 때 0.5초, 한 템포 느리게 출발하시면 변속기의 상태도 유지되면서 실질적으로 연료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아주 형식적인 질문이긴 합니다만, 이제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히터를 작동하게 될 텐데. 이러다 보면 추운 데 있다가 들어오면 몸이 노곤노곤해지고, 운전할 때 주의사항 몇 가지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김필수: 안에 탑승했을 때 날씨가 춥다 보니까 환기를 안 시키는 분들이 있어요. 또 주차장에 오래 놔두게 되면요. 출발해서 어느 정도 차가 열기가 생기면 히터를 켜야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까. 창문을 모두 열어서 안에 정체돼 있던 공기를 한 번 빼내는 게 좋고요. 장거리 운전 하실 때는 한 시간 정도 누적된 상태면 히터도 켜고 공기 순환이 안 되기 때문에 그때는 외부 유입모드로 둔다든지, 또 창문을 모두 내려서 환기시켜야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어요. 또 한 가지 더 추가로 말씀드리면, 아침에 출근하실 때 겨울철이 됐다고 하면 워밍업이 전혀 필요 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잘못된 겁니다. 물론 전자제어 엔진이니까 예전에 비해서 워밍업 시간이 줄어들지만 겨울철에는 2~3분, 여름철에는 1~2분 정도 필요하니까 아침에 출근하실 때 시동을 켜고, 또 가속페달 밟으시면 안 돼요. 그냥 공회전 상태에서 내리셔서 밖에 타이어의 상태라든지 외양을 한 번 보면서 한 바퀴 돌아보는 거죠. 

◇ 최형진: 차 상태가 어떤지.

◆ 김필수: 딱 1~2분 정도 워밍업 하고 출발하시면요. 나중에 이게 누적되면 고장 빈도도 줄이고 연비도 좋아지고, 차량 상태 소음이나 이런 것들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으니까 꼭 워밍업이 필요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최형진: 참 간단한 방법인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워밍업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감사합니다.

◆ 김필수: 고맙습니다.

◇ 최형진: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추천뉴스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