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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 국내 출시 첫 차는 '예스코'

입력 2019.10.15 08: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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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1,600마력 발휘, 30억원 호가

 이달 국내 본격 출범하는 코닉세그코리아가 첫 시판 제품으로 예스코를 선택했다. 

 예스코는 코닉세그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하이퍼카다. 차명은 회사 설립자(크리스티앙 본 코닉세그)의 아버지 예스코 본 코닉세그의 이름에서 가져왔다. 지난주 코닉세그 국내 총판인 코닉세그코리아의 영업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첫 발을 디뎠다.

 우주선을 닮은 예스코의 외관은 고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력성능에 초점을 뒀다. 외장을 매끈하게 다듬었으며 바퀴 주변, 엔진룸 등 냉각이 필요한 곳은 과감하게 뚫었다. 200㎞/h 이상의 고속 주행 시엔 1t이 넘는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실내는 2인승 구성이다. 수평형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주행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직경을 극단적으로 줄인 스티어링 휠과 기다란 패들 시프터가 특징이다.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스크린은 정보를 간단명료하게 표시한다. 알칸타라, 고광택 패널로 고급스러움을 내기도 했다.

 파워트레인은 V8 5.0ℓ 트윈터보를 탑재해 최고 1,600마력, 최대 152.9㎏·m를 발휘한다. 과급 지연현상을 줄인 구조와 12.5㎏에 불과한 초경량 크랭크축을 장착해 동력 성능을 극대화했다. 변속기는 무게와 동력 손실을 줄인 9단 자동을 조합했다. 최고속도는 482㎞/h에 이른다.

 섀시는 탄소섬유 모노코크 구조를 기반으로 경량화와 주행 안정성에 집중했다. 선택품목인 탄소섬유 휠 무게는 개당 앞(20인치) 5.9㎏, 뒤(21인치) 7.4㎏에 불과하다. 타이어는 새 트레드 패턴을 채택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컵2를 끼웠다. 뒷바퀴에 적용한 조향 시스템은 속도에 따라 방향을 달리해 회전 반경을 줄이거나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제품 가격은 3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5대 한정판이며 이미 완판됐다.

 한편, 코닉세그코리아는 이달 중 전시장을 열고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안마의자 제조사인 바디프랜드가 총판을 맡았으며 전시장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18에 위치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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