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이용자 70% 긍정적 평가

김민선 기자 2019. 8. 27.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7~8월간 운행한 결과 이용자의 7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웨이모는 미국 피닉스에서 이용자들에게 비용을 지불받거나 무료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로보택시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운행을 마친 후 승객들이 익명으로 남겼다.

불만을 가진 이용자들은 로보택시가 목적지를 빙 돌아갔으며, 운전이 거칠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적지를 돌아가거나 거친 운전은 불만

(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7~8월간 운행한 결과 이용자의 7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웨이모는 미국 피닉스에서 이용자들에게 비용을 지불받거나 무료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샌프란시스코와 주변 지역에서는 자사 직원들이 로보택시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로보택시는 해당 기간 1만500회 운행했으며 그중 6천100회를 피닉스 지역에서 주행했다.

웨이모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공장 설립 허가를 받았다. (사진=웨이모)

주행의 대부분은 운전석에 만일의 사태를 위해 안전 요원이 탄 채로 이뤄졌다. 일부는 안전 요원 없이 완전한 자율주행 상태에서 제한된 지역에 한해 서비스 됐다.

로보택시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운행을 마친 후 승객들이 익명으로 남겼다.

그결과 별 5개 평가자 비율은 70%, 별 4개 이하의 비율은 30%였다. 웨이모는 별 5개를 받을 경우 긍정적, 4개 이하를 받으면 부정적이라고 판단한다.

불만을 가진 이용자들은 로보택시가 목적지를 빙 돌아갔으며, 운전이 거칠었다고 평가했다. 하차를 제대로 해주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까다로운 교통 상황을 잘 헤쳐나갔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