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인 가구 공략은 처음, 쌍용차 코란도 특징은?

입력 2019.08.22 08:00 수정 2019.08.22 14: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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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넉한 탑승 및 트렁크 공간 통해 소형 SUV의 단점 해소
 -준중형 SUV, 첫 가족 SUV로 손색 없음 강조

 쌍용자동차가 '생애 첫 차' 시장을 선점한 티볼리에 이어 신형 코란도로 3인 가구 중심의 '엔트리 패밀리' SUV시장을 조준한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는 준중형 SUV로서 3인 이하 가구의 패밀리 SUV시장을 노린다. 이미 핵가족 중심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준중형급 SUV를 패밀리 SUV로 인식하는 추세인 데다 국내 3인 이하 가구 비율이 78%를 넘어서며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걸 감안한 전략이다. 이에 따라 코란도는 3040세대를 타깃으로 젊은 감각의 실내외 디자인과 동급 최대 트렁크 공간, 다양한 첨단 기술을 내세워 패밀리 SUV시장을 두드릴 방침이다.
 

 코란도는 준중형이지만 패밀리 SUV로 손색없는 실내공간을 갖췄다. 길이 4,450㎜, 너비 1,870㎜의 차체를 통해 앞뒤 좌석 간 거리 850㎜를 확보, 3인 이상이 타도 불편함없는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551ℓ로 동급 최대다. 최근 가족 구성원이 핵가족화되는 것과는 별개로 아웃도어활동이 증가하면서 적재공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져 큰 장점이 되고 있다. 2열은 폴딩이 가능해 용도와 탑승인원에 따라 40%, 60%, 100% 접을 수 있다.

 가족을 위한 안전성도 빼놓지 않았다.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았다가 필요 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해 상해를 예방)을 1열은 물론 동급 중 유일하게 2열에도 적용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인 7에어백도 선택 가능하다. 차체 7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으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이 46%에 이른다.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은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으로 채택했다. 긴급제동보조, 차선유지보조, 앞차출발알림, 부주의운전경보, 안전거리경보 등을 기본화하고 사각지대감지, 차선변경경보, 후측방접근경고, 고속도로 안전속도제어 등을 딥컨트롤 패키지로 마련했다. 딥컨트롤의 중심에는 지능형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가 있으며, IACC는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접근충돌방지보조와 하차 시 사고를 방지하는 탑승객하차보조 등도 준비했다.

 동력계는 디젤에 이어 정숙성과 성능을 갖춘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1.5ℓ 터보 가솔린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의 힘을 낸다. 또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다운사이징 엔진을 통해 세제면에서도 유리하다.


 쌍용차는 '생애 첫 SUV' 티볼리에 이어 '첫 패밀리 SUV' 코란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형-준중형 SUV에 이르는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를 흡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란도는 가족을 위해 처음 SUV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팔방미인이 될 것"이라며 "성능과 안전, 경제성 어느 하나 놓칠 게 없다"고 강조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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