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 '넥쏘' 美서도 최고 안전성 입증

김선영 2019. 8. 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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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FCEV) 넥쏘(사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시험 결과 자사의 넥쏘(2019년형)가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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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전면 충돌 등 6개 평가서 모두 '우수'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FCEV) 넥쏘(사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시험 결과 자사의 넥쏘(2019년형)가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IIHS는 매년 출시된 수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IIHS가 수소전기차를 대상으로 안전 시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대차 측은 전했다.
 
넥쏘는 △전면 충돌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방 충돌 회피 장치 △전조등 평가에서는 ‘최우수’(Superior)와 ‘우수’ 등급을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6개 충돌 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 회피 평가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이상 등급과 전조등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만 주어진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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