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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수소차 세계최초로 안전테스트 최고등급 획득

오승범 입력 2019.08.11 09: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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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넥쏘'가 수소전기차 세계최초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2019년형 넥쏘'가 IIHS의 차량 충돌 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자동차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IIHS가 수소전기차를 대상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쏘는 전면 충돌,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방 충돌 회피 장치 및 전조등 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와 '우수' 등급에 올랐다.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6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 회피 평가는 '어드밴스' 이상 등급, 전조등 평가에선 '우수'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 한해 주어진다.

앞서 넥쏘는 우리나라와 유럽의 공신력있는 안전도 평가에서 글로벌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지난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한데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현대차는 넥쏘를 세계 최고로 안전한 차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첨단 안전 장치들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충돌 성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한 전방구조물과 수소탱크 보호를 위한 차체 구조물을 적용해 차량 자체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고강도 차체를 구현하고, 보행자와 충돌 시 후드를 자동으로 상승시켜 보행자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도 적용했다.

넥쏘의 수소탱크는 파열, 낙하 충격, 화염, 내화학, 인공결함, 극한온도, 총탄, 수소가스충전반복, 가속응력 시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소탱크 안전 인증시험을 완료했다. 기존 양산차 개발 충돌시험 항목에 수소밸브 부위 직접 충돌, 후진 시 수소탱크 하부 타격시험 및 화재 안전성 평가 등 악조건에서도 안전성을 재차 점검해 국내외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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